steemzzang (83)in #zzan • 55 minutes ago드라마 촬영장이라는데...어느 깊은 산속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라 한다. 멀리서 바라 보니 언제가 많이 본 그런 풍광으로 정감이 가고 보기에도 좋다.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우리의 것들이 이젠 특별한 정소에서나 볼 수 있게 되었다.steemzzang (83)in #zzan • 22 hours ago징검다리정겹게 다가온다. 이렇게 생긴 징검 다리도 있네... 건너는 목적만이 아닌 추억 만들어 가지고 가라는 그런 징검다리 딱봐도 그렇다. 나는 무슨 추억 만들어 가지...steemzzang (83)in #steem • 2 days ago화려해서 좋은 봄, 점점 짧아진다.화려해서 좋은 봄 봄을 아쉽게 만끽했다. 이제 화려함이 웅장한 푸르름에 밀려나고 있다. 매일 아침 느낀다. 프르름을 더해 가는 산을 바라보면서 느낀다. 하룻밤 사이 아니,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steemzzang (83)in #steem • 3 days ago오늘도 좋은 날주방에서 이야기가 즐겁다. 뭘 하기에 맛이 있다느니 감사하느니 한다. 먹는 게 뭔지 괜찮아요?라고 묻는 말에 좋아요 한다. 뭔데 그러지... 이야기는 여전히 즐겁다. 나도 슬쩍 얼굴을 내밀까 생각하나…steemzzang (83)in #steem • 4 days ago지는건 꽃만이 아니다.지는건 꽃만이 아니다. 인생도 진다. 피고 지고...steemzzang (83)in #zzan • 5 days ago저절로 되는건앞서가는 저 노인 어딜 가실까. 갈곳은 있어 가는걸까 늙는다는게 뭔지 친구 그리워 가시나 세월이 요술을 부려 젊어질 수 있다면 그래야 하나 말나야 하나 앞서가는 저 노인 십년후 내모습 아닐까…steemzzang (83)in #steem • 6 days ago분홍빛 그리움, 그 시절의 진달래봄이면 뒷산은 어김없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벚꽃처럼 화려하게 피었다가 순식간에 지는 꽃들과 달리 진달래는 투박하고 굳건하게 산기슭을 지켰다. 나는 그 진달래를 '참꽃'이라 불렀던 시절의 아이였다.…steemzzang (83)in #steem • 7 days ago언제 왔지난 꿈을 꾼다. 가끔... 봄이면 피는 수많은 꽃들이 어디서 왔나 생각한다. 어디서 왔지 꽃은 하늘에 별들이라 생각한다. 봄이 되면 한꺼번에 마실 나오는 거란 생각을 한다. 이유는 잘 모른다.…steemzzang (83)in #zzan • 8 days ago봄은 봄인데...꽃이 만발하니 봄은 봄이겠지... 시절도 마음도 봄인지라 앉아 있으려니 궁뎅이가 들썩대어 밖으로 나가 걸었다. 그러다 보니 이리 좋은 풍광도 보았다. 참 아름 다운 세상이다.steemzzang (83)in #zzan • 9 days ago흐린 날 오후에...날은 흐렸어도 꽃길 좋다. 실개천 따라 흐르는 꽃길 좋다. 같이 걸으면 더 좋을 거 같다. 누가 되었든 같이 걸으면 좋은 사람일걸 꽃 향기에 꽃잎까지 같이 날린다. 물속에 꽃구름 들어앉아있다.…steemzzang (83)in #zzan • 10 days ago봄비 촉촉히 내리는 날봄비 내린다. 봄을 재촉하는 비 아니고 꽃을 시기하는 봄비같다. 봄비 봄비 내린다. 배따라기 노래가 추억을 더듬게 한다. 웅크리고 있던 아픈 가시 다시 덧들리면 안되는데 나는 요 둘이 걷던 솔밭길을…steemzzang (83)in #steem • 11 days ago어머니를 그리며, 잘 사는 법을 묻다한때는 은행에 꼬박꼬박 대출 이자를 내는 것이 곧 국가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믿었다. 빚은 성실함의 증표였고, 이자는 내 자산을 늘리기 위한 생산적인 비용이라 생각하며 앞만 보고 달렸다.…steemzzang (83)in #zzan • 12 days ago벚꽃이 만개 했다.어제 아침 출근길에 꽃구경 드리이브를 했다. 출근길이 꽃길이니 달리 갈곳이 있겠냐 싶지만 벚꽃이 피면 삼회리 벚꽃길은 장관중에 장관이다. 그래서 이때 아니면 언제 또, 하는 마음으로 핸들을 틀어 삼회리로…steemzzang (83)in #zzan • 13 days ago오늘도 흐림오늘도 흐림 그냥 흐림 알고 보면 맑은 날이 더 많은데 오늘도 흐림 이렇게 말하는 나 내 인생은...steemzzang (83)in #steem • 14 days ago식목일오늘이 4월 5일 식목일이다. 그리고 청명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식목일에는 나무를 심는 게 연례행사였는데 지금은 그렇지는 않은 거 같다. 우리나라가 잘한 게 많지만 산림청책은 정말 잘했다고 한다. 지금은…steemzzang (83)in #steem • 15 days ago딱따구리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가 들린다. 어딘가 한참을 찾았다. 느티나무 저 위에 있기에 담았다. 청평역 앞에 500년 된 고목 느티나무에서 귀한 모습을 봤다. 아주 반가운 딱따구리 500년의 숨결을 느끼고 있다.steemzzang (83)in #steem • 16 days ago출근길출근을 어떻게 해야 생각하다 버스로 하기로 마음먹고 나왔다. 터미널에서 8시 40분 차를 기다린다. 아침 운동 같이 잘하고 식사도 그리고 샤워까지 마치고 가자하니 할 일이 있으니 9시에 출발하자 한다.…steemzzang (83)in #steem • 17 days ago그러거나 말거나그러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그런데... 때론 그러거나 말거나가 어렵게 끼어드는 것이 있다. 그렇다 해도 그러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돌고 도는 건…steemzzang (83)in #steem • 18 days ago어제는 서울 나들이를 했다.어제는 서울 나들이를 했다. 화요일이면 하는 서울 나들이... 일찍 가다 보니 스폰서 중에 가장 상층에 있는 단장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야기의 주된…steemzzang (83)in #zzan • 19 days ago우리동네 진달래어제 보니 진달래기 만개 했다. 왜이리 반가운지 달리던 차를 세워놓고 한참 바라 봤다. 옛날에는 산 어디나 지천이었단 진달래 요즘은 숲에 가려 많이 쇠했다. 숲이 무성해지니 진달래가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