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teemzzang11 days ago

4월149.jpg

<봄>

---윤 동 주---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어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4월1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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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 발표당시 미세먼지는 있었을까요???
쓸데없는 생각입니다. ㅋㅋㅋ

덕분에 매일 시 한 편씩을 읽다보니 좀 감성이 살아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