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자본 유입과 주요국 경제지표

미국의 대형 M&A증가는 증시 등에서 다양한 위험요인을 초래한다. 신흥국자본의 유입재개 가능성에는 다양한 핫머니 관리수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ECB(유럽중앙은행) 올해 6월 통화정책회의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 지속전망 및 금리인상 의견을 제기한다. 한편 중국의 올해 6월 생산자물가가 약 4년래 최고이며 인민은행은 적절한 수준의 완화기조를 강조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미국의 대형 M&A증가 위험
최근 미국의 M&A시장에서 10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거래가 전체비중에서 48%를 차지한다. 이는 자본조달의 용이성확대, 전 세계적인 AI투자 붐, 각국 정부의 Re-shoring 등을 위한 규제완화,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대기업 선호추세 등에 기인한다. 하지만 대규모 M&A실패 시 주가급락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또한 소수 대기업에 문제가 발생할 시 전체 금융시장의 혼란이 증폭될 소지도 있다. 소수기업의 시장집중화는 소비자선택권의 감소 및 노동자의 협상력약화 등의 문제점도 초래할 우려가 있다.
신흥국자본의 유입 재개
중동전쟁 종료 이후 신흥국에 Hot Money를 포함한 상당한 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과거와 달리 신흥국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미국예외주의’로 자본유입이 제한되면서 과도한 통화가치 상승이나 경상수지 적자누적을 피할 수 있었고 인플레이션 및 공공부채 관리를 통해 신용등급도 꾸준히 상승한다. 다만 1980~`90년대 신흥국 위기처럼 급격한 자본유출은 큰 혼란을 불러올 소지는 있다. 또한 단기자금으로 조달된 것이라면 위기 시 보험효과가 제한적이며 조달·운용 금리차이에 따른 보유비용도 발생한다. 따라서 신흥국들은 외환보유액 축적 외에 다른 대안들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무이자예치 의무, 거래稅(세), 최소 보유기간 설정 등을 정책도구에 포함하는 방법 등이 가능하다.
주간 美신규실업급여청구
7월 1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는 21.5만 건으로 전주(21.7만 건)대비 감소한다. 이는 노동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가운데 저(低)고용, 저(低)해고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6월 기존 美주택판매는 전월대비 2.4%감소한다.
ECB 금리인상 의견제시
ECB(European Central Bank) 올해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위원들은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연 2%)를 상회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다수 위원들은 추가적으로 2회의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한편 라가르드 총재는 통화정책을 통해 3년 내에 인플레이션을 목표수준까지 되돌리기 원하며 프랑스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중국의 올해 6월 물가지표
중국의 올해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Producer Price Index)의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은 4.1%로 ‵22년 7월 이후 최고를 기록한다. 이는 중동전쟁 여파 및 기업들의 대량생산을 통한 가격경쟁 완화 등에 기인한다. 그리고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상승률은 1.0%로 예상치(1.1%)를 하회한다. 인플레이션이 다소 높아지고 있으나 기존 통화정책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평가한다. 中인민은행의 올해 2/4분기 통화정책 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中당국은 적절한 수준의 완화기조를 통해 국내소비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자국경제는 강력한 공급역량과 수요부족의 미스매치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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