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의 Risk와 주요 경제지표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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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해 5월 민간고용이 큰 폭 증가하고 동월 서비스부문 PMI는 전월대비 상승한다. 그리고 美경제의 일부 건전성지표가 양호하지만 AI집중화 등의 위험을 내포한다. 한편 美연준에 의하면 현행 통화정책은 적절하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美연준 Beige Book

베이지 북에 따르면 대부분의 美지역에서 경제는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나 고용은 정체(停滯)되고 에너지 가격급등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된다. 에너지가격 상승이 운송비, 식료품, 비료 등 다른 부문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는 현재 금리는 적절한 수준이며 당분간 금리인상 혹은 인하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댈러스 연은 로건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연율 2%)까지 낮추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음을 표명한다. 한편 美베센트 재무장관은 고용은 견조(堅調)하고 인플레이션은 단기충격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이는 경제관련 우려를 고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 최근 주요 美경제지표

미국의 올해 5월 ADP(Automatic Data Processing)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12.2만 명 늘어 예상치(12.0만 명)를 상회했으며 이는 ‵25년 1월 이후 최대 폭 증가한다. 이는 중동發(발) 에너지비용 증가에도 구인(救人)이 증가하고 해고(解雇)는 감소하여 고용이 안정적 상태임을 시사한다. 한편 주간 美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 22.5만 건으로 올해 2월 첫째 주 이후 최고를 기록한다. 다만 시장에서는 Memorial Day 휴일이 이번 조사기간에 포함된 점을 고려한다면 전반적으로 노동시장은 양호한 상황으로 평가한다. 동월 ISM(공급관리협회,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서비스 부문 PMI(구매 관리자지수, Purchasing Manager`s Index)는 54.5를 기록, 전월(53.6)대비 상승한바 이는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부족 및 가격상승을 우려한 기업들의 선(先)수요 등이 작용한 결과로 추정된다. 이에 세부항목 가운데 신규수주(受注) 및 재고(在庫) 등이 호조를 보인 탓이다. 또한 올해 4월 제조업수주는 전월대비 4.8%늘어 작년 5월 이후 최대 폭 증가한다.

  • 美경제의 위험(Risk)

美경제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들은 상이(相異)하다. 소비지출 및 기업실적 등은 양호하지만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율, 고용창출은 부진하다. 이는 수익, 자본지출 등이 Hyper Scaler 등 데이터센터 Infra에 집중하는 소수 AI기업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AI기업은 S&P500 시가총액의 약 40%를 차지한다. 실제로 다수기업의 이익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AI기업 효과로 전체 경제는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고 증시가 호황이라는 착시(錯視)도 유발한다. AI투자 경쟁심화로 인한 관련 분야의 수익에 대한 과대평가는 전체기업을 정확히 평가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한다. 이는 AI낙관에 기댄 경제적 평가는 기반이 취약함을 시사한다.

  • 현행 美통화정책

美연준 주요 인사인 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는 현행 통화정책이 적절하고 금리의 방향은 경제여건에 좌우되는데 美연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美버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현재 노동시장에서 수요가 전반적으로 강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미국계 투자은행 Morgan Stanley는 美연준이 정책결정 시 중동전쟁發 에너지가격 급등을 크게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한다. 최근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미국의 내부요인(재정지출 확대, AI투자증가 등)에 의한 것이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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