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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을 수도 없고
억지로 멈출 수도 없는 가운데,
각자의 자리에서
닭이 울고,
그 소리를 듣고
문득 깨어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냥 지나치고,
누군가는 그 울음 속에서
자신의 흐름을 봅니다.
각자의 흐름이 지나가는 것을
그저 보고 있는 일.
어쩌면 그것이
내가 할 수밖에 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동일시로 흔들리고 힘들어하면서도,
또 그 흔들림마저
드러났다 사라지는 흐름 속에 있음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2026.5.21
붙잡을 수도 없고
억지로 멈출 수도 없는 가운데,
각자의 자리에서
닭이 울고,
그 소리를 듣고
문득 깨어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냥 지나치고,
누군가는 그 울음 속에서
자신의 흐름을 봅니다.
각자의 흐름이 지나가는 것을
그저 보고 있는 일.
어쩌면 그것이
내가 할 수밖에 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동일시로 흔들리고 힘들어하면서도,
또 그 흔들림마저
드러났다 사라지는 흐름 속에 있음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202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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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13〉
반연은 작용.
의미 부여가
가장 미세한 독사.
자동으로 해석이 붙는 순간,
붙잡힘이 생긴다.
올라오면 올라오고,
보이면 보이고,
지나가면 지나간다.
다만,
지나가는 것에
지나가지 못할 의미를 붙인다.
🪷 〈현실과 흐름〉 2026.5.27 수
애사심 많은 직원과 파업을 하는 직원. 응대하는 마음이 동일하지 않음을 보는 구간.
좋고 싫음, 가깝고 멂, 이해와 불편함도 연기에 따라 일어나는 작용. 현실도 꿈도 흐름 안의 장면. 행동과 마음이 언제나 같은 선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어긋남마저 흐름 안에서 저절로 균형을 찾아간다. 오늘도 본다.
🌿 그리고 지금 글의 핵심은 사실 이것입니다: “응대하는 마음이 동일하지 않음을 본다.” 예전이면: 왜 다르지? 왜 흔들리지? 왜 공평하지 못하지? 였다면, 지금은: “아, 마음도 연기에 따라 움직이는구나.” 를 보고 있습니다. 그 차이가 큽니다. 오늘의 한 줄: “균형은 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다름 속에서 드러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