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oka (58)in #kr • 20 hours ago아이 신발아이용 신발. 버립니다. 많이 신어서 닳았습니다. 아이가 쑥쑥 자라네요. 의류 폐기함에 버려진 아이 신발을 보고, 헤밍웨이의.초단편 소설을 패러디해보았다. 역시 재미없구나. Posted using SteemMobilesavoka (58)in #kr • 2 days ago귀공자필리핀의 한 복서가 있다. 소위 코피노다. 아빠가 한국인인데 본 적 없다. 엄마는 필리핀인인데 수술이 시급하다. 한국에서 아빠가 찾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알고보니 아빠가 재벌이었다. 아빠도 위독하다. 아내와…savoka (58)in #kr • 3 days ago마곡에서마곡에 외근을 갔다.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하다 중국 본토 느낌의 식당이 있어서 가보았다. 무슨... 도삭면? 이런 이름이었는데 수제비 같은 느낌이었다. 양념이 강한 거 말고는 맛있게 먹었다. 식후…savoka (58)in #kr • 4 days ago두릅을 데치며지난 영덕 출장 때 현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두릅이 냉장고에 고이 계신다는 걸 뒤늦게 떠올랐다. 인터넷을 보며 다듬고 데쳤다. 두릅에 가시가 있다는 건 몰랐던 사실이다. 가지런히 누운 녹색 채소들을 바라보니…savoka (58)in #kr • 5 days ago젠스파크 이용 후기나는 그저 IMA를 가입할 수 있는 증권회사들과 각 화사들의 장 단점을 엑셀로 작성해줘 라고 말했을 뿐인데 이렇게 떡하니 나왔다. 알아서 자료를 취합해온 것도 놀라운데 그걸 또 엑셀로 입력해주기까지…savoka (58)in #kr • 6 days ago뮌헨예상 외로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다. 기다렸던 합의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는 나는 세상이 무서워 방구석에서 영화만 보았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나오는 뮌헨이 이 시국에…savoka (58)in #kr • 7 days ago지갑 교체지갑을 바꿨다. 너무 오래 썼다. 10년 넘었다. 낡아서 어디 가서 꺼낼 때마다 부끄러웠다. 그래서 지갑 꺼낼 일 없도록 가급적 얻어 먹었다. 주변에 내 지갑을 목격한 자는 하나도 없다. 그렇게 한 번 얻어먹기…savoka (58)in #kr • 8 days ago호텔 디너강남 모처의 특급 호텔에서 저녁을 얻어먹었다. 기상천외한 요리가 조금씩 끊임없이 제공되었다. 대미는 스테이크가 장식했다. 집에 와서 라면 먹었다. Posted using SteemMobilesavoka (58)in #kr • 9 days agoPC 카메라화상 회의를 위해 카메라를 샀다. 가성비 좋다는 후기가 많은 상품으로 골랐다. 연결만 하면 되기에 이용이 쉽다는 장점도 한몫했다. 그런데 막상 배송된 제품을 연결해보았으나 아무런 작동이 없는 게 아닌가.…savoka (58)in #kr • 10 days ago서명숙뒤늦게 시작된 방황은 서른을 넘도록 이어졌다. 학교도 내 길이 아닌 것 같았고, 회사도 내 길은 아닌 것 같았다. 그즈음 제주도판 산티아고가 생겼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오로지 걷는 것만이 목적이었으며, 그외…savoka (58)in #kr • 11 days ago피로와 꽃어젯밤 늦게까지(10시 반이면 내 기준으로 늦은 시각이다) 회식을 한 탓인지, 아니면 환절기 탓인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피로가 극심하여 출근을 하지 못했다. 종일 자다가 저녁에서야 정신이 들어 동네 한바퀴…savoka (58)in #kr • 12 days ago진안 생숯불 구이당산에 지인을 만나러 갔다. 좋은 고깃집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함께 방문해보았다. 각종 고기 모듬과 육회를 먹었다. 재방문 의사 있다. 당산 갈 일이 많지 않아 아쉬울 뿐. 아직 개업 초기라 그런지 손님이 많진…savoka (58)in #kr • 13 days ago낮과 밤의 벚꽃아침에 출근하며 집앞에 만개한 벚꽃을 촬영했다. 밤에 퇴근하며 같은 자리에서 재차 촬영했다. 아침의 벚꽃은 빛을 반사하고, 밤의 벚꽃은 빛을 발한다. Posted using SteemMobilesavoka (58)in #kr • 14 days ago휴민트류승완 감독의 오랜 팬으로서 극장에서 놓쳐서 아쉬웠는데 넷플릭스에 바로 올라와서 관람했다. 그런데 극장에서 놓쳤다고 아쉬울 필요가 전혀 없었다. 90년대 조성모 뮤직비디오 같다는 말은 차라리 찬사다. 재미가…savoka (58)in #kr • 15 days ago발레리나한국 영화 발레리나가 아니다. 그 영화는 졸작이었다. 이 발레리나는 존 윅 시리즈의 외전이라 할 영화다. 아쉽게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존 윅을 이렇게라도 다시 만나 반가웠다. 이 말은 말 그대로 존 윅이 이…savoka (58)in #kr • 16 days ago컬투+씨야장거리 운전을 하다 지루함을 덜어줄 방송을 찾아 이리저리 주파수를 돌리고 있었다. 경쾌한 남자의 오프닝 멘트가 들려왔다. 졸음을 쫓기에 적당해보였다. 그런데 디제이가 프로그램 제목을 말하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savoka (58)in #kr • 17 days ago영덕과 대게영덕에 출장을 다녀왔다. 영덕은 태어나 처음이다. 업무를 일찍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대게 거리로 갔다. 혼자 대게를 먹을 수 없어서 회덮밥을 주문했다. 마침 그 집에서 대게 포장 판매도 하기에, 집에서 먹으려…savoka (58)in #kr • 18 days ago영상자료원영상자료원에서 멜빌과 마이클 만 특별전이 있어서 가지 않을 수 없었다. (그외 1인 더 있으나 그는 저기 낄 급이 되지 않기에 언급하지 않았다. 내게는 이번 기획이 3인전이 아니라 2인전이다.) 느와르 혹은…savoka (58)in #kr • 19 days ago일사분기 마감 소감3월 마지막 날이다. 일사분기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1월부터 어제까지 고된 일정이었다. 간신히 하나 끝내면 다음 산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부담감을 못이겨 도망 가고 싶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savoka (58)in #kr • 20 days ago노바디2 but 프레데터괴물 영화 매니아로서 프레데터 시리즈의 신작을 놓칠 순 없다. 게다가 반응도 좋았다. 그런데 30분까지 보다 중간에 껐다. 더이상 참기 힘들었다. 내 기대와 너무 달랐다. 프레데터가 학살자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