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연어회

in #kr6 days ago (edited)

친한 동생과 술한잔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그런데 이 동생께서 밤 10시에 퇴근하신단다. 어쩌겠는가. 덕분에 남들 다 퇴근한 금요일 밤, 사무실에 홀로 남아 억지로 있는 일 없는 일 다 하며 10시가 되기만 기다렸다. 덕분에 다음주 일까지 다 해치웠다.

밤은 젊고 우린 늙었으나 연어회를 안주 삼아 마시는 소주 한잔은 달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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