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in #steemzzang13 hou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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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장미보다 고운 노랑해당화가
담을 넘어오는 집이 있었다.

안주인의 얼굴은 꽃보다 화사해서
가만히 웃기만 해도
모두들 마음속에 해가 뜨는 것 같다며
반갑게 인사를 하게되는
그런 아름다운 분이었다.

꽃은 또다시 담을 넘고
그 안주인처럼 웃고 있는데
햇살 같은 미소도 아름다운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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