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은 날

in #steem3 days ago

주방에서 이야기가 즐겁다.
뭘 하기에 맛이 있다느니 감사하느니 한다.
먹는 게 뭔지 괜찮아요?라고 묻는 말에 좋아요 한다.
뭔데 그러지...

이야기는 여전히 즐겁다.
나도 슬쩍 얼굴을 내밀까 생각하나 아니다.
처음 보는 손님이 한분 게신데 이야기 꽃 중심에 있으니
그 꽃 지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천하의 마여사가 넣어주는 들꽃 같은 추임새는
꽃 중에 꽃을 피워 내는 재주가 있다.
저렇게 피어낸 꽃 열매까지 맺으면 좋겠는데
모르겠다.
화려한 꽃이 열매까지 실한 꽃은 못 봤다.
그러나 나름의 역할이나 향기 있으려니
잘 피워낸 꽃 그냥은 지지 않을 터이니
기대를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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