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글을 쓰고 있는데,

in #krsuccess13 days ago (edited)

40대 중반에서 50대 중반의 여성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내 옆에 앉기를 바라는 최고의 유형이다. 다리를 벌리지도, 휴대폰을 보려고 팔을 벌리지도 않으며, 본인 짐이나 옷이 옆 사람에게 닿지 않도록 늘 조심한다.

하지만 이 나이대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점차 줄어드는 시점이라 그런지, 대중교통에서 이들을 마주칠 기회가 가장 적다.
_
…라는 글을 쓰고 있는데, 마침 내 옆에 바로 그 나이대의 여성이 앉는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정신없이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느라, 자신의 가방 손잡이와 큼직한 가방 몸통이 내 팔다리에 툭 얹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Sort:  

Thank you for sharing on steem! I'm witness fuli, and I've given you a free upvote. If you'd like to support me, please consider voting at https://steemitwallet.com/~witness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