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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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깡토

14년차 전업투자자, 2만명이 구독하는 블로그와 1만명이 구독하는 텔레그램 채널 운영.

증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투자 강의 진행 및 AI 기술을 적요안 DocEasy, StockEasy 개발했다.




"자기만의 손익비를 찾아라"

더 벌고 덜 벌고는 차후 문제다. 매매를 반복했을 때 수익을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책 저자는 투자를 통해 자산을 100억 이상까지 만들었다가, 사업 시도 및 사기로 인해 그 돈을 다 날렸다고 한다.

처자식이 있는 상황이었는데, 아내는 모든 것을 초연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한다.

다시 복귀하기 전까지 몇 년 간 골방에 박혀 생활했다고 하는데, 이혼하지 않고 그걸 함께 해낸 아내가 대단한 사람이다.

결과적으로 아내도 남편 잘 만났고, 남편도 아내 잘 만났다 싶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이다.




성공적인 투자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단 한 번의 성공적인 매매, 분석을 통한 작은 성취, 손실을 감당하고도 다시 도전하는 경험들이 쌓이면서 투자자로 성장하는 것이다.




투자라는 것은 자기 몸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기술적 분석(차트) 매매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펀더멘털 분석(가치투자) 매매가 더 어울리는 사람도 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




내 경우 자산을 불리는 데 있어 스몰캡과 집중 투자가 빛을 발했다.

시가총액이 적다고 나쁜 기업은 아니다.

오히려 그중에서 큰 성장이 나오는 기업이 생각보다 많았다.




대부분의 깡통은 자기 확신에서 온다.

시장에서 아웃되는 사람들 대부분이 테마주, 잡주를 매매해서가 아닌 좋은 회사임에도 자기 확신으로 인한 과한 레버리지를 써서 아웃을 당한다.

돌발 변수는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돌발이다.




파생 시장은 제로섬 게임인데, 가치 투자는 플러스섬 게임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가치투자는 기업을 깊게 분석하기 때문에 나름 확신을 가지고 투자한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진실은 완전히 반대편에 있다.

처음부터 좋은 기업을 찾을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가재를 잡기 위해 돌을 다 들어 봐야 하는 것처럼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박 겉핥기라고 할지라도 산업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흐름을 파악한다면 사이클이 돌아올 때 해당 산업에서 돌멩이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패러다임이 변화할 때는 급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다.

미래를 예측하면 더 좋을 테지만, 생활에서 느끼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개별 몇 개 기업의 성장이 아닌, 산업 자체의 성장이기 때문이다.

사이클도 생각보다 길다.




자금이 적을 때일수록 분산 투자는 실효성이 떨어진다.

분산하면 집중 투자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시장 리스크로 인해 하락할 경우에는 분산 투자를 하든 집중 투자를 하든 결과는 사실상 동일하다.

분산 투자는 큰 수익보다는 지키기 위해서 필요하다.

충분히 자금 여유가 생겼을 때 슬리피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분산하는 것이다.

즉 충분히 자금 여유가 생기기 전까지는 집중 투자를 해야 한다.




100억 원을 달성하면 다른 기분을 느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재미가 없어졌다.

꼭 사이버머니 같았다.

이는 그동안 돈을 쓰는 것보다 100억이라는 돈을 모으는 것에 집중한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앞만 보고 달린 결과 목표를 달성하니 찾아든 감정은 만족감이 아닌 허무감이었던 것 같다.




10년 넘게 주식시장에 있으면서 일반 트레이더들을 제외하고 가치투자자가 시장에서 아웃되는 경우는 제로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씩 아웃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대체로 배경에는 과도한 레버리지가 있다.

예상할 수 없는 돌발 변수와 시장 리스크에 대응하지 못해서 아웃되고 만다.




레버리지를 쓰고 싶다면 상승장에만 써야 한다.

시간 가치 때문에 촉매제가 있어서 트리거가 발현될 수 있는 시점에 써야 한다.




1000억 원대의 수익을 낸 분들과 나의 차이는 매매 시기와 베팅에 있었다.

기업분석이 끝나면 생각하는 가치보다 낮을 경우 타이밍을 고려하지 않고 분할로 사는 나와 달리, 그분들은 충분히 기다렸다가 달리는 말에 더 비중을 실었다.

그게 추세추종이었다.




내가 그동안 생각한 트레이딩의 핵심은 언제 사서 언제 팔까, 즉 매매의 타점이었고 종목 풀(pool)이었는데 그보다 중요한 게 있었던 것이다.

승률과 손익비를 조절하고 반복적으로 매매했을 때 수익이 나는 구조를 처음부터 만드는 것이 포인트였다.

또한 연속 실패를 대비해서 자금, 리스크 관리를 꼼꼼히 하는 것도 중요했다.




투자법에 정답이 없다는 말을 원칙 없는 매매를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주식 공부 역시 끝없는 과정의 연속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정을 즐기다 보면 그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자기만의 전략이 만들어진다.




투자는 수익률이 아닌 수익금이 중요하다.

아무리 빠르고 강한 상승을 보여준다고 해도 포트폴리오에 비중을 싣지 못한다면 계좌는 제자리 걸음일 수 밖에 없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수익이다.

순식간에 큰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 오래 시장에 살아남아서 복리 효과를 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투자에 임하라.




대부분 우리나라 주식은 시클리컬(경기민감주)이라고 볼 수 있다.

조선, 해운, 철강, 화학, 건설, 반도체가 그 예다.

사이클 투자는 매매 시점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기본 원칙은 경기가 나쁠 때 매수하고, 경기가 좋아질 때 매도하는 것이다.




몇 번 반복해서 말하지만 절대적인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장의 움직임을 예상하는 게 어렵지, 현재 장세를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상승장은 누가 봐도 상승장이고, 하락장은 누가 봐도 하락장이다.




우리가 더 신경 써야 할 것은 승률이 아니라 손익비다.




나는 추세가 강한 시장에서는 비중을 높이고, 추세가 약한 시장에서는 비중을 줄인다.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싶다.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성공 투자의 핵심 조건은 바로 리스크 관리다.

리스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매매 기법을 쓴들 돈 벌기 어렵다.

반대로 리스크 관리가 제대로 된다면 어떤 매매 기법을 써도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다.

더 벌고 덜 벌고의 차이가 있을 뿐, 매매의 핵심은 리스크 관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술적 분석, 펀더멘털 분석, 보조지표, 정량적 분석, 정성적 분석 등 모두 좋은 도구지만, 리스크 관리라는 기본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트레이딩이란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한 상태에서 승률과 손익비를 고려하여 일정한 원칙을 반복적으로 적용했을 때,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단기적인 승패가 아닌 장기적인 성과를 목표로 삼고,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트레이딩의 본질이다.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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