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긴급구조 위치정보 정확도 개선…아이폰 첫 측정 포함

in AVLE 일상7 hours ago

1000054793.png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측정’ 결과에 따르면, 소방·경찰 등 긴급구조기관에 제공되는 이동통신 3사 위치정보의 정확도와 기준 충족률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측정은 전국 170개 지점에서 기지국, GPS, Wi-Fi 방식과 애플 아이폰의 복합측위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동통신 3사 평균 기준 기지국 방식 위치정확도는 25.0m에서 22.0m로, GPS는 12.7m에서 12.3m로, Wi-Fi는 18.7m에서 17.1m로 좋아졌습니다. 위치기준 충족률도 GPS는 99.2%, Wi-Fi는 99.4%, 기지국 방식은 올해부터 측정에 포함돼 99.6%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응답시간은 기지국 1.9초, GPS 2.4초로 다소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포함된 애플 아이폰은 복합측위 기준 위치정확도 24.3m, 응답시간 17.6초, 충족률 97.5%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AI와 초정밀 데이터 경쟁이 치열해지는 흐름과 유사하게, 긴급구조 위치정보도 이제는 단순 제공을 넘어 얼마나 빠르고 정밀하게 전달하느냐가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외산 단말기의 Wi-Fi 미지원과 아이폰 응답시간 지연은 우려사항으로 남습니다. 개선 방향은 단말기·운영체제별 지원 격차를 줄이고, 응답시간 단축을 위한 기술 고도화를 서두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