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한국 가져온 선물은 엔비디아의 4개 사업 기회”

in #steemzzang7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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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 가져온 선물은 4개의 새로운
사업 기회”라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베라 루빈, 베라 중
앙처리장치(CPU), 엔비디아의 첫 AI 노트북 라인업 ‘RTX 스파크’, 최첨단
AI 엣지 슈퍼컴퓨터 ‘젯슨 토르’를 소개했다.

황 CEO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삼겹살집에서 국내 주요 기업
인들과 만찬 회동을 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들은 모두
매우 큰 규모의 사업이 될 것이며, 한국 산업계에도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앞으로 한국은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황 CEO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한국
을 위한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아울러 엔비디아가 한
국 AI 기술센터 설립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를 통해 한국의 AI 생
태계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율주행차와 로보틱스 분야를 위한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도 발표했
다. 우리는 현대자동차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로보틱스 분야
에서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 삼성
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를 비롯한 한국의 여러 기업들과 엔비디아는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축하하고, 훌륭한 성과
를 거둔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강조했
다.

이날 만찬 회동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취재진에게 “너무 즐겁게 즐기고 있다. 오늘은
편안하게 친목을 다지는 자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 미팅이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구 회장을 향해 “굿 프렌드(좋은 친구)”라고 하며 어깨동무를 했고, 최
회장은 황 CEO를 보고선 “나보다(술을) 잘 마신다”며 웃었다.

황 CEO는 시민들에게 “More HBM(고대역폭메모리)”이라고 외쳤고, 시민들도
“HBM”을 외쳤다. 그는 ‘삼소 회동은 누가 계산을 하냐’는 질문에 “가장 부자인
사람이 내면 좋겠다”며 “저는 몇 달마다 한국에 다시 오고 싶다. 토니(최태원
회장의 영어 이름)가 저를 데려가 준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식사 비용은 이 의장이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이 의장이)
네이버페이로 결제했다”고 전했다.

본문 이미지: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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