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139화

in #krsuccess4 days ago

미코토 : 조심해, 르네...
르네 : 미코토도 여러 가지로 고마웠어... 네가 보여주었던 용기, 잊지 않을 테니까.
미코토 : 응...
카이도 : J...
J : 작별이다, 아르마... 넌 오늘부터 카이도 이쿠미로서 살아라.
카이도 : ...하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자. 우리들이 태어난 별의 바다에서...
J : 그래... 라티오와 사이좋게 지내라...
마모루 : 괜찮아, J. 카이도한테는 나 말고도 친구가 잔쯕 있으니까.
J : 그런가...
가이 : J... 너와 신 메가로드 선단의 여행길, 배웅해주마.
타이가 : GGG 대원, 정렬! 솔다트J, 및 토모로 0117, 르네 카디프 시시오의 여행길에 경례!!
J : (잘 있거라, 지구의 전사들이여...)
르네 : (또... 언젠가 만나자...)
미코토 : (용기를 잊지 마, 르네...)
마모루 : (고마워, J... 고마워, 르네 씨...)
가이 : (가라... 용기 있는 맹세와 함께...)
[신 메가로드급 브릿지]
글로벌 : 맥스 함장, 하야세 함장... 새로 출발하게 된 제2차 초장거리 이민선단을 제군들에게 부탁한다.
맥스 : 알겠습니다, 글로벌 의장님.
미사 : 우선 은하에 뿔뿔히 흩어진 각 선단과 합류하여, 태세를 정비한 후, 저희는 새로운 은하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클로디아 : 로이... 이번에는 내가 동행하는 걸 막지 않는구나.
포커 : 그래... 히카루나 이사무, 베스 함장을 봤더니 나도 홀몸으로는 못 있겠다고.
히카루 : 무, 무슨 소릴 하는 겁니까, 선배!?
카키자키 : 쑥스러워 말라니까! 새로운 별을 발견하면, 거기서 하야세 함장님하고 결혼식을 올리자고 결정했잖아.

민메이 : 그때는 꼭, 나한테 축가를 부르게 해줘.
미리아 : 중매인은 나하고 맥스한테 맡겨줘.
미사 : 감사합니다, 여러분.
포커 : 이렇게 되면 한시라도 빨리 새로운 별을 찾아내야겠는데.
이사무 : ...정말로 따라오는 거야, 뮨?
뮨 : 그래... 샤론의 건도 있고 조금 기분도 전환하고 싶으니 말야...
이사무 : 그렇다고 해서, 느닷없이 이민선단에 참가한다니 말야...
뮨 : 나는 지구에서 도망치는 게 아니라 새로운 노래를 찾아서 여행가는 거야.
이사무 : 뭐...
뮨 : 너희들하고 여행을 해서 그 마음을 노래하고자 해...
갈드 : 알겠어. 나로서는 어떤 장소라도 네 노래를 들을 수 있다면, 힘이 된다.
이사무 : 뭐... 그런 거다. 이렇게 되며 여행은 길동무, 세상은 인정으로 가실까.
뮨 : 응...
[시티7 연습 스튜디오]
밀레느 : ...지구하고도 당분간 작별이네...
바사라 : 그래...
밀레느 : 나... 지구는 얘기로 밖에 들은 적 없었지만, 역시 멋진 별이었어...
바사라 : 그래...
밀레느 : 또, 언젠가 지구에 올 수 있는 걸까나...
바사라 : 그래...
밀레느 : 진짜! 아까부터 [그래...] 밖에 말 안하고 있잖아!
바사라 : 시끄럽구만... 어디에 있든지 노래는 부를 수 있는 거야. 게다가 있는 힘껏 노래하면 하트는 지구까지 닿을 거라고.
시빌 : 바사라...
바사라 : 가자, 밀레느, 레이, 비히다... 그리고 시빌!
레이 : 그래... 은하 투어의 시작이야.
비히다 : ......
밀레느 : 진짜...! 또 멋대로 들떠가지고는...
감린 : 그래야말로 바사라이지 않습니까.

밀레느 : ...감린 씨는...
감린 : 네?
밀레느 : ...감린 씨는 저보다도 바사라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네요.
감린 : 그, 그렇지는 않습니다! 단지, 바사라는 저에게 있어서 최대의 라이벌이기도 하니까 말이지요.
밀레느 : 아...
감린 : 갑시다, 밀레느 씨. 또 은하를 여행하러...!
밀레느 :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힘낼게요!
[배틀7 격납고]
데크 : 저기, 베스... 솔로쉽은 이제 안 움직이는 거야?
베스 : 게이지가 켜지지 않는 이상, 통상항행은 몰라도, DS드라이브는 무리야. 우리들은 다른 함으로 제2차 초장거리 이민선단에 참가한다.
카라라 : 분명 솔로쉽 안의 이데도 그 역할을 끝내고 잠에 빠진 거겠지요.
코스모 : 그때, 우리들을 지구로 보낸 것이 이데의 마지막 힘이었던 건가...
카라라 : 아마도... 그리고, 이데는 우리를 인정한 거겠지요. 은하에 살아갈 새로운 생명체로서...
코스모 : 그런가...
하타리 : 지금까지 계속 이데에게 휘둘려왔지만, 막상 이데가 없어졌다니까 묘하게 쓸쓸한 기분이 되네.
죠리바 : 뭐 그렇지. 갑자기 내던져진 기분이다.
베스 : 그러니까, 우린 이제부터 자신의 의지로 일을 결정하고, 자신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나가지 않으면 안 돼.
코스모 : 할 수 있어... 우리들은 그렇게 아포칼립시스를 뛰어넘었던 거니까.
카샤 : 이제, 지금에 와서는 이데도 아포칼립시스도 아무래도 좋아. 그것보다도 지금은 카라라야!
카라라 : 아...
카샤 : 배... 꽤나 눈에 띄기 시작했네.
카라라 : 으응... 조금씩이지만, 몸 속의 아기가 움직이는 걸 알 수 있게 되기 시작했어.

코스모 : 솔로 성에서 이데온을 발굴하고, 그로부터 이것저것 있었지만... 적어도, 그 애 만큼은 우리들이 얻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승리라고 생각해.
카라라 : 고마워, 코스모...
테크노 : 베스... 우리들이 탈 함의 준비도 끝났어.
베스 : 그런가... 그럼, 슬슬 출발이구나.
카샤 : 우리들의 새로운 여행이 시작되는 거구나...
카라라 : 네... 거기엔 또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겠죠.
데크 : 저기, 코스모... 이데온도 없는데, 그 녀석들이 우리들을 공격해오면 어쩔 거야?
코스모 : 그때는, 우선 대화를 해보는 거야. 상대가 이쪽의 말을 듣지 않더라도 몇 번이라도 시도하는 거야.
카샤 : 그래도 안 된다면...?
코스모 : 그때는 싸울 뿐이야. 우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엘트리움 노리코의 방]
노리코 : 정말로 괜찮아요? 언니.
카즈미 : 그래... 나도 노리코나 융과 함께 은하 중심부의수색임무를 맡겠어.
융 : 그건... 코치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이야...?
카즈미 : 절반은 말이지... 그리고... 그 사람의 노트에 말야... 우리 앞으로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어... 타카야, 융, 그리고, 카즈미... 톱을 노려라, 라고...
노리코 : 톱을 노려라...
카즈미 : 웃기지? 그 사람, 마지막까지 우리의 코치였던 거야. 그러니까, 나도 그 유지를 받들어서 톱을... 최고를 목표로 할 거야.
노리코 : 알았어요, 언니... 이제부터도 잘 부탁합니다!
융 : 그러고 보니,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너하고 나... 라이벌이었지.
카즈미 : 그래...
융 : 좋아. 코치님 쟁탈전에선 졌었지만, 톱 부대의 에이스 자리는 넘기지 않겠어.
노리코 : 아... 그거라면 나도, 그 승부에 참가할래요!
카즈미 : 좋아, 두 사람 다. 장미의 여왕은 건재하다는 걸 이제부터의 싸움에서 가르쳐 주겠어. 하지만, 그 전에 출발식이 시작되겠네...
노리코 : 이걸로 우리들... 또 당분간, 지구와 작별이네요...

[발마함 브릿지]
알마나 : 당신들은...
제오라 : 알마나 님... 주제넘지만 α넘버즈의 대표로서 작별 인사를 드리러 찾아 왔습니다.
아라드 : 그리고... 그... 쿼브레를 대신해서 사죄를...
알마나 : 언젠가의 인질 건이라면 신경 쓰지 마시길... 게다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지구에 체재하게 됐던 이 한 주간, 대단히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저는 결심을 굳히는 게 가능했습니다.
제오라 : 알마나 님...
알마나 : 우리들의 모성 제 발마리는 아포칼립시스에 의해 소멸되었습니다만 백성들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전 그들과 은하를 여행하며, 새로운 제 발마리를 찾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제오라 : 알마나 님... 저희들의 힘이 필요할 때에는 언제든지 얘기를 해주십시오.
아라드 : 은하의 어디에 있어도 저희들, 달려가겠습니다... 그... 간으한 한임다만 말이죠...
알마나 : 고마워... 그래서... 그에게서는... 쿼브레 고든에게서 연락은 있었나요?
제오라 : 아뇨... 아직까지는...
알마나 : 그렇습니까...
루리아 : 알마나 님은, 그 남자를 자신의 곁에 두고 싶다고 생각하고 계셨다.
아라드 : 뭐... 공주님이 쿼브레를 스카우트...!?
알마나 : 네... 그자의 강한 의지는 이제부터 고난의 길을 걸어가게 될 발마에게 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바로 옆에서 저를 지원해줄 것을 바라고 있었습니다만... 그에게는, 좀 더 커다란 사명이 있는 모양이군요...
제오라 : 알마나 님...
알마나 : 고마워요... 당신들과의 만남은 저와 발마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당신들에게 발마를 대표해서 한없는 감사의 기분을 보냅니다.
루리아 : 나로부터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마.
제오라 : 루리아 씨도 건강하시길.
이루이 : 알마나 씨...

알마나 : 고마워요, 이루이 씨. 당신도 배웅하러 와주셨군요.
이루이 : 게벨 간에덴은 소멸하고, 제 안의 나심 간에덴의 의지도 사라져 가고 있어요... 그 간에덴이 말하고 있어요. 당신들에게 축복을... 이라고.
알마나 : 고마워요... 하지만, 이루이 씨... 당신은 이제 무녀가 아니에요... 한 명의 아이로서 행복해지세요.
이루이 : 네...
바란 : 두 사람 다, 이루이 님을 부탁하마.
아라드 : 맡겨줘, 아저씨! 이번에는 삼세번의 세번째야. 반드시 이루이를 지켜 보이겠어!
이루이 : 아라드...
아라드 : 그러니까, 이루이도 말야... 쓸데없는 사양 같은 거 하지 말고, 뭐든지 나랑 제오라한테 얘기해 달라고.
이루이 : 응...
바란 : ......
제오라 : 왜 그러시요, 바란 씨...?
바란 : 아저씨...!? 이 내가 아저씨!?
제오라 : 하아?
아라드 : 아, 아뇨... 그... 말이 헛나온 거라!
바란 : 핫핫하! 애송이, 마음에 들었다! 이 바란 도반을 붙잡고서 아저씨라니 말이지! 애송이, 너와의 재회도 기대하고 있으마!
아라드 : 네, 네!
바란 : 그리고, 젠가 존볼트... 레첼 파인슈메커... 그대들과도 다시 만나자.
레첼 : 바란 경... 당신도 건강하시길...
젠가 : 바란 도반... 재회의 때는 당신과 나... 서로의 무를 겨뤄보세나.
[엘트리움 로비]
타시로 : ...은하중심침입 함대는 해산했으며, 그리고 지금... α넘버즈도 활약의 장을 지구와 은하로 나누려 하고 있습니다.
브라이트 : ......
맥스 : ......

타시로 : 허나, 아무리 거리가 있더라도 우리에겐 그것을 넘어선 유대가 있습니다.
베스 : ......
타이가 : ......
타시로 : 그것이 있는 한, 우리들은 영원한 동료이자, 동지이며, 벗입니다.
알마나 : ......
라크스 : ......
타시로 : 지금 여기에 모인 자들은 운명을 넘어서 맺어진 영원한 벗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의 항해는 이별이 아닌... 서로의 새로운 출발인 것입니다!
글로벌 : 그러니까, 제군... 서로를 기리도록 하자. 작별인사 대신에...!
미사토 : 네!
코스모 : 신세 졌다, 료마.
료마 : 네 성질부리던 목소리도 지금에 와서는 좋은 추억이다, 코스모.
코스모 : 또 만날 수 있겠지, 우리들...
료마 : 하지만, 그건 누군가가 정한 운명이 아니야. 우리들이 그렇게 바라기 때문이다.
코스모 : 그래...!
라크스 : 민메이 씨, 바사라 씨... 언젠가 또, 당신들과 노래할 수 있을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민메이 : 고마워요, 라크스... 당신도 마음을... 평화를 향한 마음을 계속 노래해 주세요.
라크스 : 네...
밀레느 : 얼른... 바사라도 인사하라고.
바사라 : 아... 응... 뜨거운 하트를 잊지 말라고, 너희들.
키라 : 예...!
아무로 : 포커 소령님... 신 메가로드 선단의 무사를 빌겠습니다.
포커 : 대위도 잘 지내라고. 지구권이 한가해서 못견디겠으면, 언제든지 은하로 와.
코우 : 히카루... 결혼식에는 참석할 수 없지만 너와 하야세 함장님의 행복을 빌게.
히카루 : 코우도 니나 씨하고 행복하길.

키스 : 카키자키도 잘 지내라!
카키자키 : 쳇... 나도 기왕이면 좀 더 화사한 사람이 해주는 인삿말이 듣고 싶구만.
류세이 : 힘내라고, 모두!
이사무 : 건강해라, 너희들!
신지 : 다녀오세요, 여러분!
감린 : 건투를 비마, 다들!
카미유 : 여러분의 무사를 기원합니다!
카즈야 : 잊지 않겠어, 너희들을!
노리코 : 다들! 다녀올게!
쥬도 : 열심히 하자, 서로!
코우지 :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해!
산시로 : 바로 도우러 갈 테니까!
알마나 : 고마워요, 지구의 여러분! 여러분에 대해서 잊지 않겠어요!
효마 : 너희들도 건강해라!
아키라 : 지구와 발마는 형제와 같습니다. 발마의 번영을 우리들도 기원합니다!
J : 작별이다, 지구의 전사들!
히로시 : 힘내라! 은하의 전사!
테츠야 : 너희들의 용기, 잊지 않으마!
바사라 : 너희들의 샤우트! 최고였다고!!
시노부 : 고맙다! 너희들!!
가이 : 우리들은 영원한 동료다!
반죠 :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하나다!
바란 : 애송이! 정진하도록 해라!
아라드 : 아저씨도 말이지!
[오비트 베이스 로비]
쿼브레 : ...아라드... 제오라... α넘버즈의 모두... 나도 여행을 나서마... 그 남자로부터 이어받은 사명을 다하기 위해... 허공의 사자로서 디스 아스트라나간과 함께 모든 평행세계를 지키기 위한 싸움의 여행에... 또 만나자... 아라드, 제오라... 나의 사랑스러운 친구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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