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138화

in #krsuccess5 days ago

토우지 : 근디, 신지. EVA는 어쩐 겨?
신지 : 우리들도 전해듣지 못했어, EVA의 처분에 관해서...
아스카 : EVA는 위험물 취급이니까 어쩌면 폐기처분되었을지도...
신지 : 그렇지 않아. EVA도 지구나 은하를 지킨 힘이니까.
아스카 : 헤에... 그럼, 넌 어딘가에 EVA까 보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거구나?
신지 : 으... 응...
켄스케 : 저기, 신지... 만약, 새로운 적이 나타난다면 그때, 넌 어쩔 거야?
신지 : 뭐...
토우지 : 깝깝한 녀석일세...! 또 EVA에 탈지, 말지, 그걸 묻는 거잖여!
신지 : 나는... 나와 EVA의 힘으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면 싸우겠어...
아스카 : 헤에... 제법인데.
레이 : 두 사람 모두, 슬슬 시간이야.
히카리 : 어... 아스카랑 이카리 군, 나가는 거야?
아스카 : 응... 잠깐 오비트 베이스에 말야.
켄스케 : 또, 뭔가의 작전이야?
신지 : 그런 게 아냐... 친구의 배웅이야... 소중한 사람들의...
[오브 오노고로섬 해안]
아사기 : 살아서 오브로 돌아올 수 있다니 꿈만 같아...
마유라 : 그날, 연방과 성간연합의 공격으로 여기서 쫓겨나고부터, 몇 번이나 죽는 줄 알았는데...
쥬리 : 하지만, 어떻게든 돌아왔어... 우리들의 오브로...
미리아리아 : 근데, 어째서 너도 오브에 있는 건데?
디아카 : 나도 아스란하고 마찬가지로 탈주병 취급이라 말이지. 뭐... 이자크 녀석이 수습해 준다면, 처벌은 없게 되겠지만 말이야.
미리아리아 : 그럼, 빨리 플랜트로 돌아가.
디아카 : 그러지 말라고. 조금은 지구라는 걸 느긋하게 구경할 시간을 원하니까 말이지. 너, 이 나라 출신이잖아? 일단 안내해줘.
미리아리아 : ......
디아카 : ...안 돼?
미리아리아 : 좋아... 너도 열심히 싸웠으니 말야...

디아카 : 그, 그래!
미리아리아 : 하지만, 언젠가는 플랜트로 돌아가라고. 이런 건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디아카 : 아아...
아스란 : ...이제부터 어쩔 거지, 카가리?
카가리 : 오브는 5개 민족의 연합에 의해 성립된 나라야... 아버님이 돌아가신 지금, 누군가가 그걸 단합시키지 않으면, 오브는 정말로 멸망하고 말아.
키라 : 그걸 카가리가...?
카가리 :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키사카 : (우즈미 님... 카가리 님은 당신이 바라던 이상으로 이 싸움에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부디 편안히 잠들어 주십시오. 앞으로는 저희들이 카가리 님을 지키겠습니다...)
카가리 : 그래서, 너희들은 어떻게 할 생각인데? 플랜트와 지구연방은 일단 화해한 모양이지만...
아스란 : ...확실히 최고평의회의 카나바 의장대행은 지구연방과의 융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사람과 사람의 문제야... 그리 간단히 양쪽의 불화는 사라지지 않겠지.
카가리 : ......
아스란 : ...나는 오브에 남겠어.
카가리 : 뭐...
아스란 : 플랜트에 내가 돌아갈 장소는 없어... 아니... 이 우주의 어디에도 그런 곳은 없겠지... 그렇다면, 네 곁에 있게 해줘. 너를 지키기 위해서...
카가리 : 아스란...
라크스 : 있을 곳이 없는 건 저도 마찬가지예요...
키라 : 라크스... 너도 나와 함께 오브에서 지내자...
라크스 : 키라...
키라 : 그리고, 천천히 생각하는 거야... 우리들이 해왔던 일과, 이제부터의 일을...
라크스 : 네... 그리고, 애도하지요... 이 싸움으로 흩어져 간 생명들을...
키라 : 응...
마류 : 그럼, 키라 군은 제대네...

키라 : 마류 씨, 무우 씨...
마류 : 키라 군... 아크엔젤은 오브에 주둔하는 형태가 됐어.
무우 : 물론, 연방으로부터 파견된 감시역이 아닌, 우호국의 지원을 위한 걸로.
사이 : 이제 싸움은 끝난 거군요...
발트펠트 : 그건 이제부터의 우리들의 마음가짐에 달렸겠지.
키라 : ...우리들은 서로를 미워하고, 싸워서... 많은 생명을 잃었습니다... 전 그 희생을 헛되게 하고 싶지 않아요... 다시는 그런 슬픈 싸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저도 뭔가를 하고 싶어요...
라크스 : 키라...
키라 : 라크스... 너도 힘을 빌려줬으면 해. 이 세계를 평화로 채우기 위해서...
라크스 : 네... 저는 당신과 함께 살아가겠어요...
무우 : 좋아... 그 출발점이다. 모두, 아크엔젤에 타라.
마류 : 그 싸움을 잊지 않기 위해서도 마지막 마무리를 하러 가자.
키라 : 예...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카미유 : 첸 씨... 애너하임과 여러 가지로 다리를 놓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첸 : 인사 같은 건 됐어. 내 개인적인 흥미도 겸해서 했던 거니까.
아무로 : 모빌슈츠 공학자로서의 새로운 생활인가... 기대하고 있으마, 카미유.
첸 : 애너하임에서는, 너한테 프로젝트를 하나 맡겨도 좋다고 하고 있어.
카미유 : 제게 그 정도까지의 힘은 없어요. 그저, 파일럿 출신으로서 현장 사이드에서 느꼈던 것을 형태로 만들어 갈 뿐이니까요.
아무로 : 하지만, 그 이상의 일도 생각하고 있잖아?
카미유 : ...예. 싸움이 끝난 지금, 모빌슈츠도 그 존재방식에 변화가 요구되니까요. 은하 전역에서의 활동을 상정한 설계나 레저 머신으로서의 활용방법... 저는 사이코뮤를 포함해서 머신이 가진 가능성을 추구해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로 :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머신을 통해서 슬픔이나 기쁨을 접해온 카미유라면 말이지.
카미유 : 아무로 대위님은 군에 남으시는 거지요?

아무로 : 그렇다고는 해도, 현장에서 벗어나서 테스트 파일럿이 메인이 되지만 말이지... 난 어디까지나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샤아에게 했던 말의 결말을 지켜볼 생각이다.
카미유 : 인류의 미래... 입니까.
아무로 : 그래. 무한의 힘은 잠에 들고, 간에덴도 소멸된 지금, 미래는 우리들의 손 안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 미래를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 돼.
화 : 카미유, 마중하러 왔어.
카미유 : ...벌써 그런 시간인가...
포우 : 로자미의 병실에도 들렀다 왔어. 오늘도 우리를 보고서, 미소지어 주었어.
카미유 : 그런가... 미래세계에서 상처받은 그녀의 마음도 조금씩이지만 회복해 가고 있구나...
에마 : 화와 포우랑 카츠는 폰 브라운 시의 학교에 다니는 거구나.
화 : 예... 저, 간호사가 되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카츠 : 저는 공학계를 공부해서, 언젠가는 애너하임에서 카미유의 프로젝트에 참가할 생각입니다.
카미유 : 기다리고 있을게, 카츠.
아무로 : 하야토도 프라우도 네가 선택한 길을 응원한다더구나.
첸 : 포우는 어쩔 거야?
포우 : 나는 아직 미정일까나... 지금은 아직 모든 게 신선해서, 나중 일까지 생각하고 있을 수가 없는 걸.
화 :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 시간은, 아직 많이 있으니까.
케라 : 젊다는 건 그만큼 가능성이 있다는 거니까 말야.
에마 : 그러네... 우리들 입장에서는, 부러울 따름이야.
케라 : 부럽다고 하니까, 에마 중위... 헨켄 함장님으로부터의 프로포즈에는 이미 대답은 한 거야?
에마 : 어... 그건... 그...
케라 : 후후... 나도 아스토나지를 부추겨 볼까나...
아무로 : (보고 있나, 샤아... 우리들은 각자의 길을 걸어 간다... 네가 바라던 미래 속을 말이지...)

[콜로니 샹그릴라]
리나 : ...결심했구나, 오빠...
쥬도 : 아아... 나는 주변의 일이 정리되면, 은하 탐사선에 지원하려고 생각해...
리나 : 출발하면, 몇 년이나 못 만나는 거지...
쥬도 : 미안해, 리나... 널 외롭게 하겠구나...
리나 : 괜찮아, 오빠. 전에도 말했었잖아. 오빠가 길을 떠날 때는 웃는 얼굴로 배웅하겠다고. 나와 플이나 플투의 일은 신경 쓰지 말고, 은하의 별들을 보고 와.
쥬도 : 고마워, 리나...
비챠 : 잠깐, 쥬도. 집보기를 부탁하는 건 리나뿐만이 아니야.
엘 : 쥬도가 없는 동안, 정크샵은 우리들이 번성시켜 주겠어.
몬도 : 네가 돌아올 땐 애너하임도 울고 갈 대기업이 됐을지도 모른다고.
쥬도 : 하하하! 기대하진 않고서, 기다릴게!
이노 : 조심해, 쥬도. 뭐... 루가 있으니까 걱정은 없겠지만.
루 : 뭐 그렇지. 쥬도의 칠칠맞은 점은 내가 고쳐놓을 테니까.
쥬도 : 어, 어이...! 마누라 행세는 사양이야!
플 : 쥬도...
플투 : 지금까지 고마웠어...
쥬도 : 플, 플투...
플 : 쥬도가 구해줬으니까 지금의 우리들이 있어...
플투 : 그러니까, 쥬도... 이번에는 우리들이 너를 도울게...
플 : 우리들, 리나랑 함께 쥬도가 돌아오는 걸 기다리고 있을게.
플투 :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다녀와.
쥬도 : 고마워, 둘 다. 돌아올 때쯤이면, 둘 다 이미 어른이 되어있을지도.
루 : 아무튼, 슬슬 오비트 베이스에 가야해.
쥬도 : 그래... 우선은 모두의 배웅을 해야지. (하만... 그 후엔 나, 인류의 가능성을 찾으러 가겠어... 목성보다도 멀리... 태양의 빛도 닿지 않는 우주로...)
[알비온 브릿지]
시냅스 : 또 이렇게 제군들과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버닝 : 그건 저희들도 마찬가집니다, 함장님.

시냅스 : 연방군 내의 블루 코스모스 파가 일소되어 조직도 큰 폭으로 변하게 되겠지.
버닝 : 아마도 군비도 축소되어, 복지나 경제원조에 예산을 할애하게 되겠죠...
시냅스 : 그것도 괜찮지 않은가, 대위. 세계에 있어서 군인은 한가한 편이 바람직하겠지.
버닝 : 확실히 그렇군요.
베이트 : 그럼, 대위님... 우리들이 할 일이라고 한다면, 패트롤 정도입니까?
아델 : 플랜트도 연방도 서로 상당한 대미지를 받았으니, 당분간 대규모 전투는 일어나지 않겠지요.
몬시아 : 뭐... 천하태평... 나쁘진 않구만.
코우 : ......
키스 : 왜 그래, 코우? 혼자서 어두운 얼굴을 하고선...
코우 : 저는 전쟁이 완전히는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시냅스 : 우라키 소위, 그 이유는?
코우 :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의견의 차이나 에고에 의한 충돌은 사라지지 않겠지요.
버닝 : 하지만, 우라키... 그것에 대해서 우리들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코우 : 네... 그 싸움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고, 싸움을 신속하게 종결시키는 것입니다.
버닝 : 그래. 그것이야말로 우리들, 군인의 의무다. 그것을 잊지 않는다면, 넌 이제 망설일 일은 없어.
코우 : 네...
키스 : 너의 경우, 망설이는 건 사생활 쪽이겠지.
코우 : 뭐...
니나 : ...알비온의 기체반입 리스트에 확인 사인을 부탁드립니다.
코우 : 니나...
니나 : 오늘부로 알비온에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서 파견된 니나 퍼플턴입니다. 다시 한번 잘 부탁해, 코우.
모라 : 그렇게 된 거라고, 우라키 소위.
코우 : 아, 그래...

니나 : 일단 당신이 은하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했던 말의 다음을 들려줬으면 하는데.
코우 : 그건 돌아오지 못했을때의 얘기지...
니나 : 그럼, 돌아왔을 경우의 얘기는?
코우 : 그건 이제부터 생각하겠어. 일생일대의 승부가 될 것 같으니까.
[프리벤터 본부]
레디 : 수고했다, 제군.
히이로 : ...우리들은 프리벤터로서, α넘버즈로서의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다.
듀오 : 그래서, 이렇게 우리들을 모았다는 건 또 새로운 지령이야?
젝스 : 지령이라고 한다면, 그럴지도 모르겠군...
힐데 : 무슨 얘긴가요?
노인 : 히이로, 듀오, 트로와, 카토르, 우페이, 그리고 힐데... 너희들에게 휴가를 주겠다.
카토르 : 휴가?
트로와 : ......
우페이 : 평화로워졌으니까, 우리들은 해고라는 건가?
레디 : 오해해선 곤란해. 너희들에게 주는 건, 어디까지나 기간이 정해져 있는 휴가다. 지구가 은하의 일원이 된 이제부터의 시대... 너희들도 바빠지겟지.
젝스 : 하지만, 그 전에 싸움만 해왔던 너희들을 조금이라도 쉬게 해줘야 겠지.
듀오 : 뭐야...! 결국, 당근과 채찍이란 거잖아...
히이로 : 그래도 좋다. 지금은 그 휴가를 사용하도록 하지.
트로와 : 그래... 우리들에게는 할 일이 있으니까.
리리나 : 그럼, 가죠.
히이로 : 리리나...
리리나 : 이미 오비트 베이스로 갈 준비는 해뒀습니다.
히이로 : 알았다. 감사히 사용하도록 하지.
리리나 : 그들을 배웅하며, 이 싸움은 진정한 끝을 맞이하는군요.
젝스 : 함께 싸웠던 동료들의 여행길이다. 배웅을 부탁하마.
리리나 : 가요, 히이로. 그 싸움을 평화로의 초서으로 삼기 위해.
히이로 : 그래...

[오비트 베이스 빅 오더 룸]
빙룡 : 그런가... 너희들과도 작별인가...
치프 : 지구 측의 게이트는 사용불능이 되고 발마 측의 건 버스터 머신 3호에 의해 블랙홀에 삼켜지고 말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해 임의적인 크로스게이트... 다른 차원으로의 문을 여는 건 성공했다고 하더군.
염룡 : 그걸 사용하면, 너희들은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거야?
페이 : 그런가봐.
더 파워 : 우리들의 세계와 그 게이트가 잘 연결될때의 얘기다만 말이지.
골디마그 : 잘 안 되게 되면 이 세계에서 살라고.
마이크 : 마이크, 열렬하게 환영하는걸!
치프 : 그렇게는 안 돼. 우리들은 이 세계에서는 스쳐가는 방랑자에 불과하다...
페이 : 그것보다도, 너희들이 우리들의 세계로 오라고. 분명 재밌을 거야!
광룡 : 뭐...!?
암룡 : 모처럼입니다만, 우리들은 분명 아직 이 세계에서해야 할 일이 있는지라.
치프 : 그런가... 그럼, 너희들의 임무의 성공를 빌며, 오늘까지의 협력에 감사한다.
볼포그 : 이쪽으로부터도 당신들에게 한없는 감사를 표합니다.
페이 : 그럼, 마무리는 해터한테...
더 해터 : 땡큐ㅡ우!! 베리 머치!!
[메인 오더 룸]
가이 : ...가는 거냐, J?
J : 내가 살 장소는 별들의 바다... 그리고, 그 날개를 쉬게 할 장소는 나 자신이 찾겠다... 설령, 도중에 힘이 다하더라도 그것은 전사로서 바라던 바다.
가이 : ...알았다... 하지만, 나는 너에 대해서 잊지 않겠어... 너와 함께 싸웠던 나날을... 그리고, 너와 붙잡았던 승리를.
J : 나도다... 가이... 아르마를 부탁하마.
가이 : 그래, 알고 있어. 그쪽이야말로 르네를 부탁한다.
르네 : 쓸데없는 참견이야, 가이. 내가 멋대로 J를 따라가는 것뿐이니까.
라이가 : 르네... 잘 지내려무나. 곤란한 일이 있으면, 바로 GGG에 연락하는 게다.
르네 : ...그래... 그때가 온다면, 부탁하겠어...

Sort:  

This post has been upvoted by @italygame witness curation trail


If you like our work and want to support us,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CLICK HERE 👇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