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미사일 기지 및 함정 대상 공습
미국, 이란 미사일 기지 및 함정 대상 공습
미국이 최근 남부 이란에서 미사일 기지와 해상에서 기뢰 설치를 시도하는 함정을 대상으로 새로운 공습을 단행했다. 이번 작전은 미군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방어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미 중앙사령부가 밝혔다.
중앙사령부 대변인 팀 호킨스 대위는 이번 작전이 양국 간 휴전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수행되었으며, 미군을 보호하면서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란은 아직 이번 공격에 공식 대응하지 않았지만, 외교부 대변인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일부 진전을 보였다고 언급하면서도 최종 합의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는 외교적 협상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 최고 협상가, 외교부 장관, 카타르 총리와의 회담을 언급하며 초기 합의서 문구 조정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습은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반다르압바스 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 항구에는 이란 해군 기지가 위치하며, 현지 당국은 폭발음이 발생한 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역 긴장은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과 이란 해군 간 충돌이 발생했으며, 양측은 서로를 비난했다. 현재 논의 중인 양해각서에는 60일 휴전 연장,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 재개, 향후 이란 핵 프로그램 논의를 위한 프레임워크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미 언론은 이전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이란 최고지도자가 비공개 안전 지역에 있으며, 이로 인해 이란 협상 대표와의 소통이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협상의 핵심 사안은 제재 완화, 동결 자금 해제, 핵 프로그램 제한 등이 될 전망이다.
전쟁 초기 이란은 약 440kg의 우라늄을 60% 수준으로 농축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무기급 90% 농축까지 짧은 과정이다. 미국은 해당 물질을 즉시 제공하거나, 이란과 협조해 안전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공습 이후에도 양국은 4월 초부터 휴전을 준수하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을 통제하고 있으며, 미 해군은 이란 항구 주변에서 전략적 대응을 유지 중이다. 과거 이 지역에서 발생한 갈등은 글로벌 원유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며, 중동 지역의 긴장 속에서 외교적 해결책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