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홀더가 낚싯줄을 빨아들입니다

잔잔한 바닷가에서 펭귄 홀더는 반짝이는 눈빛으로 낚싯대를 들고 있었다.
그는 호기심이 넘쳐서인지 낚싯줄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물 속에서 찌가 흔들리자 펭귄 홀더는 더욱 집중했다.
그러다 갑자기, 그는 낚싯줄 끝을 입에 물더니 살며시 빨아들였다.
“응? 이게 먹는 건가?” 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렸다.
물개 친구는 폭소를 터뜨리며 그 모습을 지켜봤다.
낚싯줄이 쭉 당겨지자 펭귄 홀더는 깜짝 놀라 뒤로 넘어질 뻔했다.
하지만 그는 용감하게 다시 줄을 잡고 당당히 자세를 고쳤다.
그 순간 그는 깨달았다—낚시는 줄을 먹는 게 아니라 마음을 쓰는 것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