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협상 종결 시까지 휴전 연장"...이란 "연장 인정 못 해"

in #avle7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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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간) 휴전 연장을 선언했습니다.
휴전 연장 시한은 언제까지라고 구체적으로 못 박지는 않았습니다.

'이란이 통일된 협상안을 내놓고 논의가 종결될 때'까지로만 표현해 사실상 기한을 정하지 않고 휴전을 연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 정부가 예상대로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사실과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군총사령관 및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이란 지도부와 협상단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이란 공격을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의 제안이 제출되고 논의가 어느 쪽으로든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봉쇄는 계속되며 그 외의 준비태세도 지속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선언은 '2주 휴전' 만료 전날에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의 2주 휴전이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22일 저녁까지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주 휴전이 만료되면 연장하기를 원치 않으며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거듭 위협해왔으나 결국 만료 시한에 임박해 연장을 택했습니다.

휴전 연장의 이유로 중재를 자임한 파키스탄의 요청과 이란 내부의 분열상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란이 받아들이고 대형 변수가 없다면 몇 달 이상의 휴전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에서는 당장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후인 22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대이란 해상봉쇄에 반발하며 막판까지 2차 협상 개최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은 상황에서 해상봉쇄가 유지되는 일방적 휴전 선언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협상의 동력 확보가 쉽지 않아 돌파구 마련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당초 이날 오전 파키스탄으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후까지 백악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2주 휴전 만료 전 협상 재개가 가능할지를 두고 회의적인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휴전연장 #협상종결때까지
강동일(kangdi@ikbc.co.kr)

결국 이란 강경파의 힘만 더 강해진듯 합니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던 회담까지,
어쩌면 하메네이가 승인했을듯한 것임에도
결국 혁명수비대가 막아버린 모양입니다.

트럼프의 업보를 온세계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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