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용기있는 대통령

in #avle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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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향해 “끊임없는 반인권적 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의 지적을 한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엑스(X)에 자신의 발언에 대한 이스라엘 외교부의 반박 내용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며 “내가 아프면 타인도 그만큼 아프다. 나의 필요 때문에 누군가 고통받으면 미안한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아무 잘못 없는 우리 국민께서 뜬금없이 겪고 있는 이 엄청난 고통과 국가적 어려움을 지켜보는 마음이 매우 불편하다”면서 “보편적 인권과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더 열심히 찾아봐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하며 인간의 존엄성 역시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지켜져야 한다. 인권은 최후의 보루이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하면서 “뼈아픈 상처 위에 남겨진 교훈을 반복된 참혹극으로 되풀이해선 안 된다. 그래야 인류 모두가 상생하는 화해와 협력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글에 나온 영상은 2024년 9월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 도중 벌어진 일을 찍은 것으로 당시 AP통신 등에 따르면 건물 옥상에서 이스라엘 군인 3명이 시신의 팔과 다리를 잡고 흔들다가 옥상 가장자리로 끌고 가 떨어뜨리는 장면이 영상에 담겼다.
독일 뉴스통신사인 DPA는 희생자가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이라고 보도했고, 이 사건이 알려지자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시신을 옥상에서 떨어뜨린 행위는) 우리 군의 가치에 반하는 심각한 사건”이라며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존 커비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도 브리핑에서 “동영상을 봤고, 매우 충격적”이라며 “영상이 사실이라면 직업 군인들이 혐오스럽고 끔찍한 행동을 한 것이다. 이스라엘이 이 문제를 조사할 것이며, 필요하면 적절한 책임을 묻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최승욱 기자(applesu@kmib.co.kr)

누군가는 이야기 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우리 대통령이라는게 자랑스럽네요

이런 용기있는 한마디가
어쩌면 누군가의 전쟁결정을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작은 기대를 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