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들의 사건조작의 핵심은 차기 대선후보제거를 위한 조작수사라는 것

in #avle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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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업자 남욱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수사 과정에서 검찰의 압박과 회유가 있었고, 2박 3일간 검찰청 지하에서 지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리고 실제 이러한 진술을 확인할 만한 증거가 법무부 자료에서 확인됐습니다.
김상훈 기자입니다.

2022년 11월, 대장동 개발업자 남욱 변호사는 과거 유동규 씨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진상·김용 씨에게 3억 원을 건넸다고 법정에서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남 변호사는 이 내용을 2022년 이후 수사 검사에게 들었다며 자신의 진술을 뒤집었습니다.
그러면서 '2박 3일간 검찰청사 지하 구치감에서 맨바닥에서 잤다' '이 대통령 수사에 대한 압박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구치감은 수감자가 재판이나 조사 전 임시 대기하는 곳으로, 생활용으로 지어진 구치소에 비해 열악합니다.

[차규근/조국혁신당 의원 (지난 7일, 국정조사 특위)] "구치감에 햇볕도 안 드는 시설에 2박 3일 동안 모포 하나 주고 지내라 그러면 이거 고문 아닙니까?"
MBC가 입수한 당시 서울구치소 근무일지입니다.
2022년 9월 16일, 남 변호사가 자정까지 조사를 받았는데, 서울구치소로 돌려보내지 않고 '검사가 구치감 대기를 요청했다'고 돼 있습니다.
다음날에도 검사는 밤 10시 40분까지 조사한 뒤 또 구치감 대기를 요청했습니다.

당시 남 변호사는 구속된 상태였는데, 검찰이 추가로 체포 영장을 청구해 남 변호사를 48시간 동안 검찰청에 사실상 가둬놓고 조사한 겁니다.
검찰도 스스로 '이례적'이라 인정했습니다.

[박철우/서울중앙지검장 (지난 7일)] "통상의 수사 경과에, 수사 방식에 비추어서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사실과 구치감을 오가는 2박 3일 동안, 검사는 '배를 갈라 장기를 다 꺼낼 수도, 환부만 도려낼 수도 있다'고 하거나 가족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정일권/'대장동 사건' 수사팀 검사 (지난 7일)] "인도적이고 도의적인 차원으로 본인과 가족들만 생각하라는 취지로 그걸(가족사진) 제시했을 뿐이지…"
검찰은 유동규 씨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청구해 구치감 2박 3일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7일)] "이렇게 해서 협박해서 진술이 바뀌어요. 이렇게 해서 바뀐 진술이 남욱의 진술이 바뀌고, 유동규의 진술이 바뀌어요."
핵심 피의자들을 연달아 조사한 검찰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같은 해 11월과 12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정진상 두 사람을 각각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국조특위는 오늘 중앙지검 구치감을 직접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오는 16일 청문회에는 남 변호사를 증인으로 부를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검사가 죄인을 잡는 것이 아니라,
죄인을 정해놓고 죄를 만들어 왔던 것이지요

이런 여지를 없애고, 기소독점을 해소해야 비로소 한발 앞으로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