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내란당을 지지하는 이대통령의 고향 안동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고향인 경북 안동의 시장 후보 적합도 2차 조사에서 현 시장인 권기창 국민의힘 후보와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5월 14~15일)에서는 권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관련기사 : [안동시장 후보 지지도] 권기창 49.2%, 이삼걸 38.1% https://omn.kr/2i87c)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까지 이틀간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권기창 후보가 47.2%, 이삼걸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 '없음'과 '잘 모름' 응답은 각각 5.6%, 7.9%였다.
연령대 별로 지지도를 살펴보면 권 후보는 70세 이상(57.7%)과 60대(53.1%), 여성(50.6%), 국민의힘 지지층(73.6%)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이 후보는 30대(52.2%)와 50대(46.9%), 남성(46.9%),민주당 지지층(82.5%)에서 상대적으로 우세를 보였다.
선거 9일 앞두고 오차범위 밖 →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지지율 변화
이 대통령 지지자 85.1%- 한일정상회담 긍정 85.4%, 이삼걸 후보 지지
특히 처음으로 고향 안동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55.1%에 달했는데, 긍정 평가자의 81.5%가 이삼걸 후보를 지지해 대통령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일 안동에서 진행된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조사대상 62.3%가 긍정평가를 드러낸 가운데, 그 중 85.4%가 이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48.8%, 민주당 28.6%를 기록했다. 권 후보는 정당 지지율과 엇비슷한 반면 이 후보는 정당 지지율보다 10%p 이상 높은 지지율을 보여줬다.
후보 선택기준, 지역발전 기여도 25.8%·정책 및 공약 18.3%·후보 자질 14.5%
후보 선택 기준에서는 정당보다 지역 발전과 정책 경쟁력이 더 중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응답자의 25.8%는 '지역 발전 기여도'를 후보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고 '정책 및 공약' 18.3%, '후보자 인물 및 자질' 14.5%, '도덕성 및 청렴성' 12.1%이 뒤를 이었다. '소속 정당' 11.9%에 그쳤고 '과거 경력 및 성과'와 '당선 가능성'은 각각 7.8%와 5.6%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5.3%가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그중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층은 62.6%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투표 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12.8%였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사용했고 응답률은 9.7%이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값(림가중)을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도 잘못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저렇게 지낼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