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
속도 무제한의 도로라지만, 대형 버스에 몸을 실은 내게 그 속도감은 먼 나라 이야기다.
대신 창밖으로 흥미로운 광경이 펼쳐진다. 1차선은 오직 추월할 때만 잠시 빌려 쓸 뿐, 임무를 마치면 약속이라도 한 듯 2차선 주행차로로 복귀한다.
차량이 몰리면 이곳 역시 차선 구분이 무의미해지지만, 적어도 '1차선은 비워두는 곳'이라는 묵계만큼은 견고해 보인다. 기본을 지키는 힘이 과속단속으로 제약하는 우리와 다른 점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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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선 안지키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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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 완료했습니다 🙌
밤에 상향등 켜고 1차선을 달리는 차량.. 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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