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행 늘자 사고도 급증…4월 등산안전수칙 꼭 챙겨야

in AVLE 일상1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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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따뜻한 봄철을 맞아 등산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등산사고는 총 9,172건, 인명피해는 2,509명에 달했으며, 특히 4월에는 사고가 947건 발생해 전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이 국민 여가활동 상위권에 오를 만큼 일상화된 만큼, 봄 산행의 안전수칙도 더 중요해졌다.

사고 원인은 발을 헛디디는 실족이 2,6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등산로를 벗어나 길을 잃는 조난, 무리한 산행에 따른 신체질환이 뒤를 이었다. 최근 야외활동 열풍이 다시 커지는 흐름과 비슷하게, 산을 찾는 사람은 늘지만 안전 준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산행 전 소요시간과 날씨, 대피소 위치를 확인하고,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을 잃었을 때는 산악위치표지판과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119에 위치를 알려야 한다는 점도 안내했다. 3쪽 그림에는 산악위치표지판의 구성과 국가지점번호 확인 방법도 담겼다.

다만 봄철 안전 홍보가 반복돼도 현장에서 샛길 진입과 무리한 단독 산행이 계속된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개선 방향으로는 주요 등산로 입구에 위치표지판 활용법과 사고 통계를 더 직관적으로 안내해 초보 등산객의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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