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라마

in Wisdom Race 위즈덤 레이스9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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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제게 승려가 되라고 하지 않았어요. 집안 어른들도 그러지 않으셨고 친구들 또한 마찬가지였지요. 그저 제 마음 깊은 곳에 승려가 되고 싶다는 열망 같은 것이 있었어요. 승려의 삶에 대한 깊은 이끌림이었죠. 그게 제가 승려가 된 이유예요
 
Dharma, The land of monks Nomad Film Festival, First Camp in Ladakh

가면 춤을 추는 소년 라마인데 그의 목소리가 평온하고 깊이 있다. 또래의 천진난만함과 다른 순수함이 그의 음성에 배어 있었다. 어린 시절 신부님이 미사 집전 중 도움을 주는 복사 되라고 했을 때 나는 복사는 무조건 신부가 되어야 한다는 오해로 거절했다. 결혼을 못하는 것 때문이다. 그와는 상관 없음을 나중에 알았지만. 그런데 50이 넘은 지금 미혼이니 아이러니.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 시절 내 모습 보다 한참 어른스러움에 영적 존경심이.


Nomad Film Festival, First Camp in Lada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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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 Film Festival


[소개] 집시 영화제 (라다크 정신) 1 | 라마와 린포체(툴쿠)의 차이 | 라다크 가면 춤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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