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병원 다녀온 이야기
안과 병원에 왔다.
오른쪽 눈이 충혈이 심하다.
그럴만하다.
잠깐이지만 맨눈으로 전기 용접을 했고
비 맞으며 옥수수 심는데 흙이 튀어
눈으로 들어갔다.
그제 오후에 그랬다.
그래도 별로 신경 안 썼다.
별로 불편을 느끼지 못했기에 살펴보지 못했다.
그랬다.
그랬는데 어제 오후에 엘리베이터에서 거울을 보니
오른쪽 눈이 이상하다.
뭐지...?
충혈이 심해 보여 살짝 걱정이 됐다.
그래도 괜찮은 척했다.
귀갓길에 병원 들리려 전화를 하니 마감 쳤단다.
5시 30분까지 진료라 해서 전화했는데
5시에 마감 친단다.
병원 근처까지 왔으나 내일로 미룰 수밖에 없다.
오늘 아침부터 서둘러 병원에 갔다.
안압검사에 눈 사진까지 찍어 진료를 한다.
의사의 진단은
피곤해서 생긴 충혈이니 눈은 괜찮다 한다.
안심이 된다.
호명하여 접수대 앞에 서니 17,600원이라며
인공 눈물만 주려한다.
하여, 그건 집에 많고요 그렇지 않아도 오려했다며
충혈을 풀어주는 약을 달라하니
진료 선생님과 상의하고요 라며 잠시 후
먼저번과 같이 드릴게요 한다.
2026/05/22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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