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19기록
일기 예보처럼 지난 금요일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새벽에 너무 많은 비가 내려왔다. 비오는 동안의 눅눅한 기분이 싫어서 일기 예보에 맞추어 목요일에 에어컨을 다시 켜고 죽 지내다가 어제인 토요일 저녁 맑게 개인 상황에서 외출을 나갔는데 가장 덥다고 느껴지는 오후 3시인데 폭염중이라는 뉴스와 다르게 그렇게 덥게 느껴지지 않았다. 새벽의 충분한 비가 더위를 어느 정도 식혀 주었기 때문일까? 그래서 밤에 에어컨을 끄고 문을 열고 잤는데 별로 덥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오늘 하루 종일 바람이 선선해서 기분 좋은 여름날이었다. 물론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 놓지 않으면 다소 덥다고 느껴지지만 그래도 다른 지역보다 인천은 지금 폭염이 덜 한 것 같다. 다만 모기 한 두마리가 성가시게 할 뿐이다. 이 놈들을 잡아 방생하려고 부황기 뚜껑을 준비하면 눈치는 겁나게 빠르다. 아버지께서 성질을 내신다. 왜 잡아죽이지 않느냐고. 눈 앞에서 한번 치면 그만인데 차마 그렇게 하지 못했다. 제발 좀 잡혀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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