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따갑고 숲길은 다정했다] 6.58km 오운완 (목표 5km)
오늘은 과천 중앙공원 일원에서 오운완을 했습니다. 날씨가 제법 더워져서 걷는 내내 최대한 나무그늘만 따라 동선을 잡았습니다. 숲길 안에서는 바람도 살고 햇살도 한결 부드러웠는데, 어쩌다 양지로 나가면 피부에 닿는 빛이 제법 따갑더군요.
결국 오늘도 양산을 펼쳐 들고 마무리했습니다. 초록 잎이 머리 위를 덮은 산책로는 마치 도심 한가운데 열린 초록 터널 같아서, 걷는 동안 마음도 조금씩 식어 갔습니다.
요즘 봄이 너무 빠르게 퇴근하고 여름이 조기 출근하는 느낌인데, 그늘 많은 길 하나만으로도 참 든든했습니다. 오늘 아침 걷기는 운동이면서 동시에 더위를 피하는 작은 지혜였습니다.
#오운완(20260419/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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